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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학교를 찾고싶어요. 9일 밤 11시경 예고없이 전화가 울렸다. 잠을 자려고 하다가 받아보니 bbb통역요청이었다 얼른 불을 켜고 필기준비를 하고 내용을 물었더니 기림지구대라고 한다. 기림이 뭐냐고 하니 기림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그곳의 지구대라고 하면서 일본인이 뭐라고 하는데 아마도 학교를 찾는 것 같다고 했다. 바꿔 달라고 해서 들어보니 학교 기숙사를 찾는데 학교명도 모르고 위치도 모른다고 하면서 단 찾을 사람은 기숙사에 있으니 그사람만 찾으면 된다고 한다. 몇번을 지구대 직원과 바꿔가며 대화를 하던 중 일본인에게 그 학교의 정보를 한가지라도 아는것이 있느냐고 물으니 심벌마크가 호랑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학교를 찾아도 지금 밤이 늦어서 사람을 못만날 수 있다고 하니 학교만 찾으면 기숙사에 가서 물으면 된디고 한다. 당장 지구대원을 바꿔달라고 하여 아마도 고려대를 찾는것 같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약 8분간 통화를 하면서 어떻게 해서러도 해결을 해야겠다는 욕심때문이었는지 결국 해결을 하고나니 잠이 확 도망을 가버려서 뒷날 서울로 출장을 가야 하는데 잠을 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