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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전남 광주 광산구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음주 운전 하다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려 온 음주 운전한 외국인이었는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외국 분의 목소리가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정신 파악이 가능함으로 들렸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증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자기 이름을 말을 했지만 주민등록증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누구냐고, 혹시 아는 통역사 아니냐고, 어떻게 전화 했냐고 등 무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름하고 주민등록증 있는지 다시 물었더니 없다고 했습니다. 혹시 불법으로 있는지 물었는데 네 그렇다고 하면서 경찰관한테 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경찰측이 다시 전화를 돌려 받고 이름을 거짓으로 밝히면 법적인 채벌이 있다는 것을, 아까 밝혔던 이름이 본명이 맞냐고 물어 달라고 했습니다. 음주 상태였던 사람한테 그것을 전달했는데 전혀 다른 것을 이야기하고, 무관한 질문을 저한테 답변하기 시작 하니까 경찰관한테 그것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경찰관이 수고했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