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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새벽 한시에 프랑스에서 걸려온 전화..
요청내용 :잠을 청하려던 새벽 1시에 전화벨이 울려서 깜작 놀라 받으니 BBB 통역전화가
왔더군요 ~ 요청자는 프랑스 여행중인 한국 여대생이었습니다.(목소리로 미루어)..
파리 여행중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당해서 경찰서에서 온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아주 당황한 목소리라 일단 안정을 시킨다음 차근차근 도난지점과 도난물품,등을
물어보고 여권등의 분실여부도 확인을 했는데 다행히 소매치기범 2명중 한명을 주위의
도움을 받아서 경찰서로 인계한 상태인데 (대단한 한국의 여인 입니다 ^^)
요청자가 분실금액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라 예측 분실 금액이라도
약간 높혀서 알려달라고 제가 조언하고 프랑스 경찰과 통화로 사건지점과 개요등을
자세히 통역해주었습니다.
다시 요청자를 바꾸어달라고해서 통역내용을 알려주고 혹시 추가 통역이
필요할지 모르니 대기해달라는 프랑스 경찰의 요청에 30분정도 기다릴테니 필요할시
전화 다시 하라는 말을 전하고 통역을 마쳤습니다.~
요청자도 많이 안정되고 늦은 시간까지 통역 감사하다며 무사히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