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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Language) : 중국어 - 봉사일자(date) : 2006.1.8 ------------------------------------------------------------------------------- 미리 문자가 도착하지 않아 갑자기 첫 전화를 받게 되었다. 경상도 진해시의 한 파출소에서 아저씨가 전화를 주셨는데, 처음에는 파출소라고 하시길래 무슨 안 좋은 일인가 하고 걱정을 했었다. 중국분이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하자 기사아저씨께서 당황을 하셔서 기사아저씨가 중국인과 함께 파출소에 오셨다고 한다. 그 근처에 공장이 많아서 그 중국인이 일하는 공장을 이름만 듣고 찾기가 쉽지 않다고 경찰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외국인을 배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 첫 통화라서 많은 도움이 되지는 못했지만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느낌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