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요청내용 : 오전에 BBB콜이 울렸습니다.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온 전화였구요, 우즈베키스탄 남성분이 계시는데 혹시 우즈베키스탄 통역도 가능한지 여쭤보시더라구요, 제가 보통 러시아어로도 통역가능하다 전달하고, 통화 연결 했습니다. 계속 입구에서 왔다갔다 하시는데 어떤일때문에 오신건지 여쭤봐달라고 하였어요. 남성분께서 전화받으셨구요, 무슨일로 방문했는지 여쭤보니 2시쯤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빠가 인천으로 도착하는데 시간 될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아파서 온건 아니고 그냥 시간이 남기 때문에 (오전 11시 정도 였어요) 2시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거라고.. 전달하니 2시에 오는거면 지금쯤 미리가서 기다려야 할 것같다고 길을 모르면 공항가는 버스타는곳 알려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남성분께서는 공항으로 도착하는게 아니다, 배로 들어오는데 문제가 아빠랑 만나기로 한 주소를 까먹어서 아빠한테 전화오기를 그냥 기다려야 한다고...본인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네요. 병원 관계자분께서 그럼 추운데 밖에서 기다리지 말고 안에들어와서 기다려 달라고 전달해달라고 하셧구요, 전달하고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