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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아침 8시 53분 영어를 쓰는 남자분의 전화 였다. 지금 천안 교도소를 가는 중이고 교도소 안에 있는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데 그 사람이 영어를 모르니 대신 전화를 해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bbb는 대신 통화를 해 줄수는 없고 그 사람을 만난 후에 다시 전화를 하면 그 때 통역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 사람이 이해하고 ok 했으므로 기분 좋은 아침 통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