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oo / undefined

2012.03.08

쓰리를 당한 일본인 관광객

#기타#기타
요청내용 : 2012년 3월 7일 23:50 경찰서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11분57초동안 통화하였다. 일본인이 쓰리를 당한것 같은데 통역을 부탁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인과 담당 경찰을 번갈아 바꿔 신고 조서를 작성토록하였다. 피해 일본인은 18:00쯤 동대문 시장의 두산 타워 앞을 지나고 있었다. 스포츠 운동화를 한켤레 사려고 구경 하다가 청계천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붐비고 있는 사람들 틈에서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자신이 들고있던 가방을 퍽치며 빼앗아 동대문 방향으로 달아났다는 것이었다. 너무 놀라고 당황하여 쫒아갈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언듯 보기에 범인은 검정옷에 30-40세 정도로 보였다. 가방은 검정색으로 카메라 가방이 아닌 일반 가방이며 어깨끈이 달려 있으나 뺏기는 시간에는 손에 들고 있었다. 비데오 카메라. 디지탈 카메라 기타 다른 소지뭄이 모두 들어 있었다. 이상과 같은 내용을 통역해주어 경찰관이 조서를 정확히 작성하도록 조력하였다. 경찰관이 고맙다며 추후 필요하면 다시 연락 하겠다하고 통화 종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