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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여권을 잃어버려 분실신고를 하려는 일본인

#기타#기타
요청내용 : 오늘 오후에 온 BBB전화입니다. 일본분은 서울에서 거주하다가 다음주면 일본으로 귀국하는 일정이었는데, 이삿짐을 싸는 도중에 여권을 분실한 것이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컨테이너 안에 있는 것 같은데, 그 컨테이너를 도중에 개봉할 수 없어서 분실신고를 하러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찰서에서는 전산망 오류로 분실신고 처리가 되지 않아,전산망이 재개되는대로 일본분께 전화를 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화요일에 귀국하기로 되어있었고, 대사관에 여권분실신고도 해야하기에 빨리 해주길 바랐습니다. 몇번이나 경찰관분과 일본분과 번갈아가며 통화하면서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결국 일본분의 사정을 감안하여 오늘 안으로 신고서를 접수하고 발급해놓고 전화로 알려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일본분의 주소,전화번호,여권의 색깔등을 통역해드리고 통화를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