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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몇달전 일입니다. 다음날 새벽 비행기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 시간에 버스가 다니지 않아 콜택시를 예약하고 싶다는 요청이었습니다. 저는 부산에 사는데 서울에서 연락을 주신거라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우선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콜택시로 전화했더니 몇분뒤 예약은 가능하나 다음날 예약은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짐도 있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다음날 새벽4시반에 일어나 콜택시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주소를 받아두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콜택시에 연락했더니 처음에 연락한 곳에 택시가 근처에 없다고 해서 다른 업체로 연락했더니 앞에 연락했던 곳도 연락이 와서 연락이 겹치는 바람에 약간의 오해가 있긴 했지만 택시에 탔다는 연락을 받고 저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보통 전화왔을때 통역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는 색다른 경험이긴 했지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혹시나 택시가 없으면 어쩌나 조금 긴장하기도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