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oo / undefined
2012.03.10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
요청내용 : 청량리에 있는 한 경찰서에서 일본인이 찾아왔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전화를 바꿔주셨습니다. 일본인은 공항에서 동대문까지 가는 6002번 버스안에 갈색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안에 여권등이 들어있어서 무척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버스안에 카메라도 있고 버스번호도 알고있으니 안심하라고 전해드렸더니 좀 웃으시더군요.
결국 경찰분께서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가방을 찾아서 저녁에 일본인이 묵고있는 숙소에 가져다주기로 하셨습니다. 한시간동안 5번 전화를 주고받았는데 결국 문제가 해결되어 다행이었습니다.(집에서 쿠기를 굽는중이었는데 전화받는데 열중해서 태워먹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