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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Language) :중국어 - 봉사일자(date) :2006년1월17일 --- 처음으로 걸려 온 전화라 순간 긴장도 되고 기쁘기도... 경찰서라 해서 당황했는데 "BBB회원이시죠?" 하시길래, 안심^^ 드뎌 내게도 기회가 왔구나 싶어 무슨 일인가 여쭈니 두 한족이 안타깝게도 특수절도로 긴급체포되어 그들에 게 경찰아저씨 대신 미란다원칙을 고지해 줄 것을 부탁하셔서 두 한족 각자에게 미란다 원칙을 통역해주니 한족 한 분이 ''정말 고맙다'' 하더군요. 경찰서에서도 통역이 필요했겠 지만 이번 경우엔 이국 땅에서 비록 위법을 했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에서, 변호사 선임을 할 수 있다는 미란다 원칙을 듣고 조금 안심하는 듯 해서 통역으 로 심적 위안이라도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라도 통역은 많 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경우였습니다. 그들은 중국영사관에 서 나와 서로 처리하게 될 거란 말씀을 듣고 전화를 끝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