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태국어

2012.03.29

은행에서.

#기타#기타

오랜만에 봉사활동 사례를 올립니다.

최근에 학교 수업시간에 전화가 자주 오는데 매번 중간에 나가서 전화를 받기 힘들어 연결률도 많이 저조하네요.

저번에 보니 면접 보시는 중에도 bbb전화를 받으신 분이 있으시던데 저는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각설하고, 이번에는 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은행직원분께서 태국 인 두분이 오셨는데 바디랭귀지로는 부족하니

무슨일로 오셨는지 여쭤봐달라고 했습니다.

서로 통장이 있는데 발급 때 자신들의 계좌번호하고 이름이 서로 바뀌어서 송금을 했는데 아직 받지를 못했다고 하네요.

총 세번을 보냈는데 송금이 한번 밖에 되지 안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직원분께 알려드렸더니 감사하고, 좋은일 하신다는 말과 함께 저희가 잘 처리해주겠다고 합니다.

은행에서는 처음온 통역이라  유쾌한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