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영어
2012.03.29경찰서에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외국인이 횡설 수설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수가 없다고 통역을 요청한다.
외국인은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자동차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더니 또 오후에 자동차를 찾았다고 한다. 한참을 이야기 하더니 이번에는 자동차 번호판이 없어졌다고 한다.
통역하는 나도 좀 짜증이 날려고 한다. 한참을 듣던 경찰관이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런 판단을 내릴수가 없으니 내일이라도 외국인(의뢰인) 주변에 한국사람이나 한국말을 할줄 아는 사람과 같이 와서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을 한다.
외국인도 한국인 친구를 찾아보고 내일 다시 경찰서에 방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