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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Language) :English - 봉사일자(date) :Jan 28, 2006 ------------------------------------------------------------------------------- 귀향길 안성에 거의 다다를즈음 운전중에 핸드폰이 울렸다. 무심코받은 전화에 또박또박 부인의 음성이 들렸다. 02-236-9135에 전화를 걸어 무었인가 물으려니 그냥 전화를 끊는단다. 또한 전화용건은 동대문 옷가게 영업시간과 설연휴 영업일정 이라했다. 부인의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내가 걸어본 위의 전화는..뜻빢에도 "동대문 관광 안내소" 란다. 부인은 제대로 하셨는데..무슨 일이 있었나보다. 아무튼 29일(Sunday),30일(Monday)은 휴일이고, Tuesday 부터 영업재개한다고 다시 부인에게 전화를걸어 안내를 하고 대단히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며 끊었다. 왠지 허전한 구멍을 본듯한 마음이나..딱히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