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o / 중국어

오랜만에 받아보는 병원에서의 통역 봉사 요청-

병원에서 간호사분이 전화를 걸어와서 통역 봉사를 요청함.

대만인 가족이 한국을 여행중이었는데 꼬마가 열이 나서 병원에 간 상황이었음.

대만인 아빠는: 약을 3일치 처방받았고 3일 후 다시 병원에 오라고 들었는데, 3일 후(여행 일정상)  병원에 오지 못할 상황이 되면 어떡하는가?  아이의 상태가 여행을 중단해야 될 정도로 심각한 것인가? 를 물어보았고,

병원에서는: 병원에 다시 찾아오지 못할 상황을 대비하여 약은 6일치를 준비해 줄 수 있음. 아이의 상태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약을 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면 됨. 단 병세가 악화될 경우는 즉시 병원을 찾아 줄 것 이라고 답변하였음.

위의 내용을 통역하였고,

병원의 간호사에게는 BBB전화번호를 대만분에게 알려드리라 하고,

대만분에게는 혹시 또 필요한 상황이 되면 BBB로 전화달라고 안내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