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영어
2012.04.04(4/3)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
어제 오후 5시가 조금 못되서 통역요청콜을 받았습니다. (후기를 바로 남기려했는데 도무지 짬이 안나서 이제야 쓰네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의 간호사분께서 곧 입원할 예정인 외국인 환자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환자는 영어를 쓰는 외국인 여성이었는데 자신이 입원했을때 어떤 음식을 제공받게 되는가(한국식만 주는가)를 물었고 간호사분께 확인 결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으니 어떤 음식을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해서 그 목록(서양식 식사류)을 전해드렸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메모해서 말씀드리려 했더니 간호사분께서도 들으며 메모했다고 하시더군요)
+병웡에서 그런 외국인 환자만을 위해 맞춤형으로 식사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의외이자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