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oo / 중국어
2012.04.10와이프가 울고 있어요.
4월10 병원가는 길에서 전화를 받았다.
남편분이 와이프가 밥도 잘 안먹고 울고만 있어서 답답해서 전화를 하였다.
통화를 해보니 와이프되는 중국분 동생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할머니 심장병이 도져서 위중하다는 것이 엿다.
그런데 한국에 온지 5일밖에 안되서 친정에 가고 싶어도 남편분에게 미안하여 말을 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할머니가 위중한데
안 갈수도 없고 ...
남편분은 영문을 알고 안도하며 그러면 중국에 다녀와야겠다고 하였고
와이프분은 그럼 원래 5월2일자로 예약한 비행기표 날자를 빠른 시일내로 앞당겨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소통의 중요성을 느꼇다.  두분은 얼마나 답답하셧을가...
다행이 BBB가 있어서 소통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자원봉사자님들이 존경스럽고 이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경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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