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oo / 말레이시아어

2012.04.18

노사간 오해를 해결하기 위한 통역봉사

#기타#기타

낮 12시 30분경에 한 회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을 고용하고 있는 업체였습니다.

관리자로서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사항들이 있어 통역요청을 해왔습니다.

퇴직금 지급 관련 동의서 작성, 근무중 불편사항, 그리고 업무교육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고자 하는데

서로 오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노사간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한국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 인도네시아인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것 중 하나는

일을 좀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한국인 관리자가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에게 알려주고자 사용했던 표현들이

마치 화가 나서 꾸짖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한 사항들이 통역중에 중점적으로 언급되곤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통역을 통한 의사소통을 통해서 쌍방간에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오늘 제가 했던 봉사사례를 소개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