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베트남어
2012.04.21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에 BBB CALL 이 왔다.
이쁜 목소리의 여성이었다.
본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시고는, 베트남분이 오셨는데, 무슨 내용이신지를
모르겠다고 하시고서는, 어떤 내용인지 문의하셨다.
베트남분을 바꾸어 주셔서, 어떤 일이시냐고 문의하니...
여권과 신분증 등을 잃어 버렸다고 하였다. 그것을 직원께 통역해 드리니,
어디에서 잃어버렸고, 언제 그랬는지 문의하였다.
베트남분께 문의하니...
버스에다 두고 내린 것 같은데, 버스를 어디에서 타고 왔는지, 몇번 버스인지가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기억이 나실지 몰라, 여러번 묻고 했는데... 전혀 모르시겠다고 하셨다...
이 부분을 공항직원께 말씀드리니, 그것을 모르면, 찾기는 힘들거 같으니, 베트남 대사관에 전화를 하여,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러면, 그 분이 대사관 전화번호를 모를 테니, 직원분께서 전화연결을 해 주시도록 부탁했다.
직원께서는 알겠다고 하셔서...
베트남분께는 임시여권을 대사관에서 발급받아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직원이 전화연결을 해 드릴 것이라고 설명해
드리고,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