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포르투갈어
2012.04.25동티모르국 선원의 비통한 사연
아침 07:50경 출근을 하는데 한 통의 전화가 여수경찰서로부터 걸려왔다.
동티모르인이 한국선박에 승선하면서 선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선장을 처벌해 달라고 원하는지 아니면 계속 승선근무를 원하는지를 물어봐 달라는 내용이었다.
동티모르인과 대화를 해보니 영어도 조금하고 포르투갈어도 조금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포어로 경찰이 원하는 바를 물어보니 선장의 처벌을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대로 경찰에게 전해주고 전화를 끊었다.
통역을 해주고나서도 내국인이 외국인에게 폭행을 가해 일어난 사건이라 출근하면서도 내 마음이 .좋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