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프랑스어
2012.04.30일요일날 강서경찰서에서 걸려운 전화 ~
한가한 일요일 점심때 전화가 울렸습니다 ~~ 어 !  일요일에 무슨 전화가 ?
바로 BBB 전화통역 전화였습니다...
요청자는 강서 경찰서 ..제가 불어로 인사를 하니 한국말로 바로 강서 경찰서 OOO 경사인데요 ~
라고 하는걸보니 자주 이용하시는분 같더군요...
요청내용은 한 프랑스인이 지갑을 분실했는데 신고후 다음 행선지를 알고싶다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인과 통화해보니 지갑을 분실해 신분증과 신용카드,지갑 모든걸 잃어버려서  수중에 돈 한푼도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위로후 다시 경사분께 내용을 알려드리니 경찰서에서 다음 행선지로 태워주겠다면서 정확한 행선지 위치를
알려주길 요청해서 다시 물어본 결과 목동 지하철역 근처에 친구가 사니까 그 근처로 데려다주면 좋겠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다시 이 내용을 형사분께 알려드리고 프랑스인도 만족하는 통역을 마쳤습니다.
대한민국 경찰 친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