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oo / 영어

2012.05.11

두개의 가방 분실사고

#기타#기타

새벽 4시 30분쯤 전화가 와서 자다가 놀라서 받았습니다.

서울역 파출소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30대 중반 대만분이 2~3시간 전에 서울역 화장실에서 잠깐 가방 두개를 놓고 일보고 나왔는데 없어졌다고

한 내용을 통역해 드렸습니다.  그 가방안에 있는 본인의 제일 중요한 여권을

분실하여 걱정을 하고 있었고 그대로 경찰분께 전해 드렸습니다.

대만 대사관이 어디 있는지 오픈 시간은 언제부터 언제인지 등 까지 알려달라고 하여 전했고,

가방 색과 여권색 비행기 좌석프린트 물 포함한 관광가이드 종이들 및 옷가지 등이라고 경찰분께 말씀해 드렸습니다.

원하시는 통역을 해드린 듯 싶어 새벽에 깨어 다시 잠드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