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일본어
2012.05.15택시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강동l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어요~일본인이 왔는데 어떤 불편사항이 있는지 통역해달라고 했어요~ 이 일본인은 학술모임차 한국에 왔는데 낮동안 자유시간에 택시를 탔다가 지갑을 놓고 내렸는데 택시번호도 모르고 아무런 단서가 없는데 지갑속에 운전면허증이 있어서 혹시나 그것이 악용될 소지가 있을까 걱정이 되어 분실신고를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같이 동행한 사람이 있냐고 물었더니 학술모임관련해서 한국인 한명과 같이 동승했었다고 해서 그분이 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했기 때문에 저녁에 다시 만나게 되면 명세서에서 택시회사를 알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고 다시 경찰서로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택시기사가 기갑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후에 승차한 손님이 가져가서 신고해주지 않으면 찾지못한다는 말도 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경찰서에 원하는 것은 분실신고했다는 접수증을 발급해달라고 했고 저녁에 동승했던 한국인을 만나 한번더 확인해서 연락하기위해 경찰서 연락처를 교환하는 것으로 통역을 마무리했습니다.
극적으로 다시 지갑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