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oo / 중국어

2012.05.29

가전제품매장과 숙소에서 걸려온 두통의 전화

#기타#기타

두건 모두 중국관광객 관련 통역 요청 전화였습니다.

가전제품매장에서는 저녘 8시쯤 직원분이 전화를 하셧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인데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전화요청을 해서 받아보니 한국에 놀러왔다가

전기밥솥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하려고 하는데 중국어로 된 설명서가 없어서 설명서를 구해줄  수 잇는지 물었고

면세가 되는지 가격을 깍아줄 수는 없는지 문의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직원분에게 말씀해 드렷더니 중국어로 된 설명서를 찾아서 주겠다고 했고 면세는 안되고 가격은 매장에서 같은 기종 2대에 한해서 할인된 가격이므로 더 이상 할인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숙소에서 걸려온 전화는 주인분이 통역요청을 하였는데 2일뒤 인테리어 관계로 다음날 오후까지는 방을 빼달라고 요청하는 전화였습니다. 두번을 하였는데 두번다 관광객분이 주무시고 계셔서 전달해 주지 못하였습니다. 주인분이 개인전화를 달라기에 규정상 드릴수는 없고 30분이내에 다시 전화를 하면 제가 받을 수 있고 30분이 지나면 다시 전화를 하셔서 다음 봉사자 분에게 다시 상황을 잘 설명해서 통역을 요청하라고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요즘 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중국인 관광객분들이 늘고 있고 한국 화장품이나 가전제품이 인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니 중국어로 된 설명서를 항상 비치해 놓고 가전제품 가격도 중국 위안으로 환산을 해서 매장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면 좋지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회원분들 건강은 어떠한지요?

이 더운 날씨에 모두들 힘내시고 bbb전화도 열심히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