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 / 선택없음

불어 기우탁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통역사례 입니다.

 

5월22일 오전 9시경 여수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입니다.

 

프랑스 사람과 호텔지배인과 숙박요금 때문에 분쟁이 일어났고 언어 소통이 되지 않아서

통역을 해 달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프랑스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1박을 하고 숙박비 30만원을 지불했는데도 불구하고 호텔 지배인이 내용을 알 수 없는 불평을 하면서 경찰서에 데리고 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프랑스 사람이 아주 불쾌함을 토로하였습니다. 경찰관에게 호텔 지배인을 바꿔달라고 하여 통화를 해 보니 호텔 지배인은 횡설수설하고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관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며 통역을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