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베트남어
2012.06.14베트남아내가 피임약을 사달라고해서
경상도쪽에서 온 전화인데 남편은 아기를 갖고 싶은데, 베트남아내는 피임약을 사달라고 해서 난감한 상황에서 BBB 통역 봉사를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베트남아내에게 남편은 자녀를 갖고 싶은데 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베트남아내는 너무 빨리 말을해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았지만 몸이 약하다는 소리가 들려서 물어 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그 상황을 설명하고 같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보라고 했으며 베트남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니 질병이나 기생충 감염이 있는지 그리고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하고 그때 또 BBB 통역 요청 전화를 하라고 했더니 남편 아주 만족해 하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