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러시아어
2012.06.18인천공항 대한항공 데스크
 
인천공항 대한항공 데스크에서 BBB콜이 울렸습니다.
러시아 승객분이 오셨는데요, 베이징을 경유하여 한국에 입국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승을 하면서 조금 문제가 생겨 이분은 벌써 한국에 도착하였지만 손님 가방은 오후 5시30분경 도착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주소를 남겨 주면 가방이 도착하는 즉시 바로 보내준다는 내용을 전달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부분 러시아 승객분께 전달해 드렸구요, 약간 당황해 하시며 혹시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도 하시더라구요. 안심시켜 드리고, 공항쪽에선 무슨일있어도 꼭 보내줄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전달해 드리며 통역 봉사를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