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영어

2012.06.18

32번째 이야기

#기타#기타

좀 지난 일이라 정확한 기억이 안나네요

지난 금요일 이었나 한 5시쯤 녹번역 근처 경찰서에서 외국인이 와있는데 통역을 의뢰했다.

외국인이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통역해 달래서 외국인과 통화하니 지금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강에 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무슨 강....? 어떤 강...강이름 아는지 물어보니 모른다고, 그냥 인공적으로 만든 내천을 말하는데 서울 안에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청에 있는 청계천을 말하느냐라고 묻자 그렇다고 하며 그곳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 확인해 달라고 한다.

어떤 수단을 통해 갈거냐 라고 묻자 돈이 없어서 그냥 걸어가려고 한다...라고 하길래

경찰관께 설명 후 걸어서 가는 방법을 물으니....헐 걸어서 가기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일단 가능한 걸어서 가는 방향을 설명해 주고있는데....아차 전화가 끊겨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