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베트남어

2012.06.25

유치장에서

#기타#기타

밤 10경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 경찰은 외국인 여성이 유치장에 있는데 임신 6개월이라며 배가 아프다고 호소해서 정말 배가 아픈지 물어 봐 달라고 해서 저는 ``임신했느냐? 몇달째나? 병원에 가야 할 정도냐? 물었더니 빨리 의사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해서 경찰에게 그대로 전해 주었더니 경찰은 난감한 말투로 유치장이라 나갈수 없고 의사를 데리고 와야 한다며 곤란해 했습니다.

그러나 어떻하냐며 의사를 알아봐야 겠다고 하며 저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경찰들은 꼭 이름을 묻더군요. 법적으로 사용할 모양입니다. 아무튼 외국인 여성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모르지만 문제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