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영어
2012.06.29대구 KT지사에서 걸려온 전화
점심식사 휴식시간에 오랫만에 걸려온 반가운 BBB전화..
경상도 사투리의 여성분이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외국인 오셨는데 무슨 일로 사무실에 방문했는지 궁금하다고해서 그분과 대화를 시작했다..베트남에서 오신 분인데 "자기가 갖고 있는 휴대폰에 국제통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U-SIMS 카드를 구매하고 싶다고 했다. 
 
다시 사무실 직원분에게 그 사실을 전했더니 직원분이 말하길 "외국분이 갖고 있는 휴대폰으로 U-SIMS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고"  그래서 필자가 다시 직원분에게 그 분이 국제 통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묻자, 휴대폰을 구매하거나 국제통화 선불카드를 구입 방법이 있다고 했다..다시 전화를 바꿔 그 사실을 알려주고 이번 통역 봉사활동을 끝냈다.. 
 
베트남에서 오신 분의 영어 발음은 원어민과 차이가 있었지만 필자의 영어를 이해할 정도로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BBB의 베트남어 서비스를 선택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한번 급한 상황에서 통역봉사는 순발력과 다양한 일반 상식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수요자에게 원활한 통역봉사 활동이 진행되지 않나 생각하게 하는 봉사활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