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일본어

어제(6월30일) 오후 12시 반경 지하철 타고 이동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택시기사분이 건 전화였는데, 일본분께서 JYJ 팬미팅에 참석하시는 것 같은데 목적지를 아무래도 잘못 온 것 같다라고 하셔서 확인 좀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일본인 손님께서 저한테 약간 당황한 목소리로 되려 팬미팅이 어디서 열리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기사님한테 상황 설명을 드렸더니, 기사님이 영업하시면서 현수막으로 본 거에 의하면 팬미팅이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데

이 분이 택시에 타면서 무역센터 쪽으로 가 달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무역센터에 오긴 했는데 이쪽으로 오는 도중에 계속 팬미팅 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서는 거기에 가는 것 같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우선 JYJ 팬미팅에 참가하시는 거 맞냐고 확인하고 기사님이 목적지를 알고 계시니까 제가 전해드릴테니 안심하고 계시라고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기사님께 저 분이 그 팬미팅에 참석하시는게 맞으니, 알고계신 그 장소에서 내려주시면 될 것 같다고 전해 드리고

기사님께서 BBB를 처음 이용해봤는데 이용요금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셔서, 통화하신 국내 통화료만 내면 된다고 전해 드리고 전화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