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12.07.17택시기사님 걸려온 전화
2012년7월13일 점심 1:12분 BBB전화가 울렸습니다.  택시기사님가  중국사람한분이 충남대천에서 저의 택시를 타고 영천으로 가고 있는데 인천에 까지 가는데도 17만원이 나왔는데 영천까지 가면 40만원인데 조금싸게 35만원 갈수 있냐고 여쭤보라는것이였습니다.  전화를 중국남자분하테 바꿔주더니: 자기는 부담스러워서 가까운데 버스터미널 있으면 버스타고 간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제가 택시기사님한테 중국사람이 말을 못하는니깐 주소를 적어주셔서 영천에 갈수 있게끔 도와돌라고 하였습니다.
낯선땅에서 말을 못하는 중국 아저씨의 서러움과 서로간의 답답함 우리BBB가 좋은 역할을 해주셔서 뿌듯함을 느낌니다. 중국아저씨가 안전하게 버스를 타고 영천에 도착할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