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은 / 베트남어
2012.07.18대전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출근 길에 한 통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까 경찰 아저씨네요(정말 경찰 되고 싶은데^^)
베트남 남자인데 갑자기 파출소에 찾아와서 뭐라고 하는데 말이 안 통해서 우리 서비스 의뢰하게 됐다고 경찰관님의 말..
통역 내용은 지난번에 베트남 남자가 본인 일터에 있는 반장님한데 맞아서 이 파출소에 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 때 그 반장님이고 회사 이름이고 다 모르는 상황이라 고용계약서를 가지고 파출소에 왔대요. 사건은 이미 해결이 됐고 단지 지금 여기 다시 방문한 이유는 그 고용계약서 받으러 왔다고 함. 근데 지금 저한데 전화해준 경찰관님은 고용계약서를 못 찾고 그런 연계도 못 받았다고 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서 베트남 남자한데 영문이름하고 여권번호를 정확하게 쓰고 일주일 안에 다시 찾아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베트남 남자에게 통역했더니 알겠다고 해서 서비스 마무리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