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주 / 베트남어

한 베트남인  총각이 병원 진료를 위해 봉사자의 개인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느냐고 했다.

이유인즉,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말이 통하지 않아 진료를 할 수 없으니 한국말을 잘 하는 친구나 한국인과 같이 오라며 그냥 보냈다는 것.

차라리 그냥 길에서 만난 사람이라면 전화번호를 줬을텐데...하는 안타까운 맘을 뒤로하고  bbb규정 내용 안내 후 언제라도 15885644로 연락하면 병원진료에도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