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 영어
2012.07.19가전제품 판매점으로부터의 전화
 19일 오후 6시쯤 가전제품 판매점으로부터 통역요청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실 통역요청자였던 한국인에게 간단한 상황 정보를 여쭤봤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밝히지 않으려 하셔서 일단 외국인분과 얘기를 나누고 나서야 그곳이 국내 유명 가전제품 판매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국인분이 여러 가전제품을 구매한 직후에 각각의 품질보증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는 상황이었고 판매자로부터 한국인만 가능한 회원 가입자와 비회원 사이에 품질보증기간의 차등이 있다는 답변을 받아 전했습니다. 따라서 좀 더 좋은 조건을 제공받기 위해 한국인 지인을 데려와 명의를 이전하기로 했고 물류직원이 제품을 전달할 때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을 것을 대비하여 도움을 줄 한국인 지인의 연락처를 받아드리는 것까지 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