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서울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러시아여성분과의 통화를 요청하였습니다.

여성분께서는 캐리어를 사고 싶다고 하셨으며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여쭤보셨습니다. 백화점직원분께서 5층으로 내려가면 캐리어매장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달라고 하였으며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미 여성분께선 그곳에 다녀왔고 더이상은 없는지 여쭤보셨으며 직원분께서는 더는 없는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위치가 어딘지 여쭤보니 현재 명동에 있는 백화점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차라리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 쇼핑몰 매장도 많고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쇼핑센터가 많아 백화점보다는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캐리어를 볼 수 있을것 같다고 전달하였습니다.

여성분께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이번 통역을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