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2012.08.13경기도 콜센터에서
 
경기도 콜센터에서 3자통역을 요청해 왔습니다.
러시아 여성분께서 현재 구미를 경유하여 대구로 가는 시외버스를 탑승하셨는데 중간에서 계속 내려시려고 한다며 통역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여성분과 통화를 해보니, 본인은 대구에 있는 테마파크를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려고 한다며 이말씀을 전달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전달해 드리니 혹시 정확히 어디를 가는건지 여쭤보시더라구요. 저에게는**랜드를 간다고 하셨는데 대구쪽 지리를 잘 몰라 정확하게 이해를 못했어요. 한국분께 혹시 **랜드 라는 곳이 있는지 여쭤보니 한군데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러시아어 발음으로 한국 지명을 이야기 하니 잘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다행히 기사분께서 택시를 잡아 그곳까지 가달라고 부탁해 주신다고 하셨으며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