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 베트남어

2012.08.15

베트남 현지에서... 택시 요금 폭탄

#기타#기타

오늘도 회사에서 근무중에 BBB CALL 을 받았다.

여보세요? BBB 베트남어 통역입니다. 라고 했더니, 한참후에 여보세요? 라고 한다.

본인은 현재 베트남에 여행을 와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여 전화하셨다고 했다.

그런데, 통화감이 상당히 멀다. 대답도 1~2초 후에 하구... 이상하게 통화감이 않 좋았다.

하여간...

본인은 호치민시에 있는데, 택시를 탔는데, 갈때 5만동정도 나왔는데, 다시 돌아올때는 60만동이 넘게 나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택시기사를 바꾸어 달라고 하여 물어보니, 자기는 잘못한게 없으니 나온 요금대로 돈을 내라는 것이다.

다시 한국사람을 바꿔달라고 하여, 어떻게 된 것인지 물어보니, 갑자기 메타기의 요금이 한꺼번에 올라가더라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내가 베트남에 거주시, 예전에 뉴스에서 한번 본적이 있다. 그때, 경적을 울릴때마다 요금이 올라가는 시스템을

중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하는 택시를 경찰이 단속한적이 있었다.

그것이 생각나서, 기사를 바꾸어 달라고 했다.

위의 내용을 이야기 하고, 원래 그 거리는 5만동 요금이 나오는 거리이니, 당신이 뭔가 장치를 사용한 것이 틀림없다.

주변에 경찰에게 신고하도록 내가 택시승객에게 이야기 하겠다라고 겁을 주었다.

택시 기사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요금이 60만동이 넘게 나왔는데, 그냥 10만동만 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인을 바꾸어 달라고 해서, 10만동 내면 괜찮은지 물어보니, 10만동이면 괜찮습니다라고 하셔서,

그럼, 10만동 내고, 택시에서 내리시라고 했다.

그리고, 베트남에는 종종 무명의 택시를 이용시, 이런 낭패를 겪고는 한다.

 그래서, 큰 택시회사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 드리고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