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oo / undefined

2006.04.09

일요일 대낮의 당황극!!!

#기타#기타
- 언어(Language) :중국어 - 봉사일자(date) :2006년 4월 9일 ---------------------------------------------------------------------------- 즐거운 일요일..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던 중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 누구지? 하고 보니 BBB요청 전화였습니다. 첫 활동이라 두근두근하며 받았더니 성남시의 한 파출소.. 중국인이 와서 뭐라 하는데 통역을 해 달라는... 흥분한 중국인의 말을 겨우 이해하니 결국 한국인 동업자와의 돈관계로 인한 고소 문제.. 그런데 그만! 제 휴대전화의 배터리가 끊긴 겁니다! 소심한 A형이라 그냥 잊을 수가 없어 114, 수정구 경찰서를 다 뒤져 겨우겨우 그 파출소 (이름도 모르는) 번호를 알아냈습니다. 경찰관 아저씨는 중국인이 방금 돌아갔다고 수고 많았다고 치하해주셨습니다만... 찜찜한 기분이...좀 더 신속하게(배터리 닳기 전에) 해결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회원 여러분, 배터리는 항상 가득하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