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스페인어
2012.08.18상반기 통역봉사 3건
1. 우선 경기도 외국인근로센터에서 에콰도르에서 오신 여자분이 직업을 구하신다고 하셔서 어떤 직업을 원하는지, 현지에서 취직 경험은 있는지 등에 대해 통역을 해 드렸습니다. 초등학생인 자녀가 있어서 학교에 있을 시간에만 공장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찌됐을런지.... 항상 그렇듯 결과는 모르겠지만 꼭 직업을 구하셨음 하는 마음 뿐이었어요~
2. 공항 입국장에서 온 전화였고요....  콜롬비아에서 온 여자 대학생인데 한국에 남자친구를 만나러 왔다고 하는데... 항상 공항에서 온 통역봉사는 약간 씁쓸한 기분을 들게 하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3. 휴대폰 매장: 아이폰을 사서 현지에 가져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대리점에서 2년 약정해야 한다고 했더니 그럼 못 사가겠다고 하고 통화 마쳤습니다.
그 외 몇 건이 더 있는데 기억이...ㅠㅠ 다음부터는 바로 바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