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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Language) :(프랑스어), (영어) - 봉사일자(date) : 4월 17일 외 ------------------------------------------------------------------------------- 4월 17일 아침 7시경에 인천공항의 출입국사무소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보건복지부 에서 마다가르카스의 한 여성복지부 대변인을 초청하였습니다. 한국에 입국 시 사전에 비 자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 인천공항에서 비자를 발급해 주는데 인천공항의 출입국사무소 에서 보건복지부에서 미리 보내온 입국관련 서류를 찾지 못하여 무척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의 공무원이 BBB의 외국어봉사에 대해 알 고 있어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그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하여 새벽 7시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걸어 왔고 덕분에 그 외국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의 공무원들이 BBB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 다. 얼마 전 대구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한 외국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변기가 고장이 나서 새것으로 교체를 하는 과정에서 관리소의 기술자와 의사소통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소한 듯 보이지만 대단히 중요한 화장실 문제를 놓고 영어를 전혀 못하는 기술자와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은 언어의 불통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BBB 에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