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진 / 일본어
2012.08.30인천공항에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합니다.
<이번 봉사언어: 영어> 일본어 봉사자 박우진입니다.
오전 10시26분 BBB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택시기사님이 통역을 요청했습니다.
일본인이 탔는데 대화가 안되니까 통역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넘겨받은 외국인은 일본인이 아니라 홍콩인이었습니다.
그 홍콩여성은 처음에 칸토니즈를 쓰다가 제가 일본어를 하자 영어 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사실 저도 BBB초기에는 영어봉사도 한 터이고 그냥 끊자니
미안해서 어느 정도는 한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홍콩여성의 요구는 간단했습니다. 인천공항을 가려는데 계속 택시를 타고
가려는 것은 아니고 공항버스 타는 곳까지만 데려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홍콩분의 위치는 종로2가. 기사님은 광화문에 있는 공항버스정류장은 안다고 했고
그래서 홍콩분에게 약 5~10분 정도 택시를 타고 갈 것이라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홍콩분도 좋다고 해서 전화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