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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공보관

#기타#기타
- 언어(Language) : 불어 - 봉사일자(date) : 4월 17일 -------------------------------------------------------------------------------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중 7시 45분 경에 인천공항에서 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공항 직원의 전화였는데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어떤 여성이 있는데, 이분은 우리나라에 입국하 기 위해서 필요한 비자가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본인과 통화해보니 자신은 마다가스카 르 보건부 장관의 공보관이며, 장관은 11시에 도쿄에서 입국하기로 되어있다고 했습니 다. 공항 측에는 이미 공문이 전달된 상태였기에 현장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비 자 발급에 필요한 수수료 4만원 현찰을 소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본인은 약 30유로 정 도의 현찰만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장관과 수행팀이 입국하면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공항 관계자에게 사정을 알려주고, 장관이 입국할 때까지 공항 사 무실에서 기다리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해당 공보관이 공항 직원들의 친절한 대접 속에 무사히 장관 일행과 합류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