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 영어
2012.09.04간장게장이야기
귀여운전화를 받아서 글을 써야겠더라구요 하하.
전화를 거신분은 간장게장집 사장님이셨구요, 외국인 손님이 꽃게알이 들어있는 간장게장이 드시고 싶으셨데요.  그런데 사장님 말씀이 간장게장은 숫놈이 맛있는건데 알이들어있는 암컷을 드시고 싶어하셔서 어쩔수없이 암놈으로 요리를 한것이라는 설명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암놈은 원레 간장게장이 아닌 다른요리에 사용되기때문에 간장에 절여져 있던거라 원래의 간장게장맛이 안날것이라는 점 꼭 설명부탁하셨답니다. 외국인분들을 그래도 좋다고 하셨구요.
전화를 받은 시간이 마침 저녁시간인 약 7시경이었기때문에 전화를 마치고는 배가 매우고파졌다는 .. 하하 ~ 유쾌한 통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