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 영어

2012.09.04

택시기사님의 통역요청전화

#기타#기타

 9월 2일 일요일에 오후에 있었던 통역전화 후기입니다. 인천에서 근무중인 택시기사분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외국인 탑승객의 목적지 파악이 안되서 곤란을 겪고 계셨습니다. 영미권 출신으로 들리는(?) 그 외국인 탑승객과 얘기해본 결과 목적지에 관해서 ``인천 청라지구내의 Ramero``라는 정보만 알고 왔는데 택시기사분께선 전혀 아는바가 없는 명칭이었습니다. 두 분 사이를 전화로 몇 차례 오가며 판단한 끝에 (통화당시 청라지구를 한참지난 벌판에 계셨기 때문에) 일단 청라지구내의 중심가로 가서 내려주시면 지역주민에게 물어보든지 다른 방법을 찾는 것으로 정하고 택시기사님께 내용을 전달해드리며 통화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