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형 / 태국어

2012.09.05

몸 아픈 근로자가 있어요

#기타#기타

태국인 근로자가 작년 9월 13일 부터 일을 하고 있는데 오늘 일을 안나와서 물어보니 몸이 아파서 안나왔다는 거예요.

해서 병원에가서 진찰을 하여보니 심장쪽에 좌측 좌심실 벽이 두꺼워져서 통증이 생겼고 계속 아프면 서울에있는 대학병원에 가야 해결이 될것 같다는 의사 소견이라네요.

근로자와 대화가 안통하니 통역 좀 해 주세요.

예, 바꾸어 주세요.

태국인을 바꾸어 어디가 아프냐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아픈얘기는 안 하고 일자리를 옮겨 달라는 거예요.

즉, 사업장 변경을 요구 하더라고요.

사장님께 전하니 사장님은 우리와 3년계약을 하고 왔는데 무슨소리냐?

사업장 변경은 노동부 허가 사항이라 함부로 해줄 수가 없다 하네요.

근로자한테 안된다하니.... 몸이 아픈 얘기는 안 하고 계속 사업장 변경만을 요구 하네요.

사장님께 그대로 전했더니 알겠다 하시며 종료된 사례입니다.

종료하기전 사장님이 계속 통역이 필요 할지 모르니 통역인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하시네요.

저희 BBB 통역요원들은 전화통역만 하고 전화번호는 알려 드릴 수가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신 30분이내로 다시 전화하시면 저와 다시 연결 되오니 30분이내에 다시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 하고 종료된 사례입니다.

xxxxxxxxx   xxxxxxxxx    xxxxxxx   xxxxxxxx    xxxxxxxxxxx

참고로 (건의 사항이 있습니다)

이글이 몇분안에 작성해야되는지 묻고 싶네요.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작성하다보면 긴문장 완성하는데 다소의 시간이 소요되며..... 글을 작성후 저장 버튼을 누르면 입력이 되지않고 애써 작성한 글이 날아가 버리는 황당한 일이 발생 되네요.

로그인 하여 몇분 안에 글을 작성하고 저장을 눌러야 되는지 알고 싶고,

저처럼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쓰는 회원을 위하여 충분한 시간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예전에 많은 통역을 하고도 몇번 작성된 글이 없어져 버리는  경험을 하였고, 핑게이지만  매번 통역 후  글을 작성 하지 못 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글을 작성후 저장을 눌렀는데 전송화면이 안 뜨고 한참 후 로그인 화면이 뜨는 거예요, 그러다보면 글을 몇번 다시 작성하여야되고 또 날리는 악순환을 몇번 겪으면...."에라! 봉사 활동사례 안 올린다" 하고 글을 안 써 버리는 경우가 발생되는 거예요.

이런 이유로 건의 드리오니 글을 작성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실것과 , 컴퓨터 시스템 수정이 필요하면 작업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