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춘식 / 독일어

2012.09.17

춘천에서 온 전화!

#기타#기타

9월 17일, 비 내리는 오후에 자동차안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동차를 갓길에 정차한 후, 이야기를 들어보니,

독일인 관광객 한 분이 춘천에 오셔서 팬션주인과의 의사소통이었습니다.

팬션주인의 말에 의하면, 독일인이 하루를 머물고 다음 날 시내로 다시 나갈것인데,

오전 7시 30분경에 출발할 수 있으면 직원이 자동차로 모셔다 드릴 수가 있게고,

아니면 9시 40분경에 오는 82번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독일관광객가 대화를 나누어 보니, 이분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현재 춘천에 비가 많이 오니 비가 개고, 날씨가 좋아야 관광을 할 수 있으니까,

2일 혹3일을 머물 수도있겠으니 괜찮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팬션주인에게 이 분의 생각을 말씀드리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또 한분의 외국관광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매번 이런 일이 있어서 통역봉사를 하고 나면 생각하는것이지만,

bbb활동은 참으로 보람된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시는 모든 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