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기 / 프랑스어
2012.09.19프랑스 파리 드골공항에서 ~~
오전에 bbb전화가 옵니다.
목소리를 들으니 나이가 있으신 한국 어르신의 목소리 입니다.
내용은 독일 퀠른에서 전시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환승중인데 짐을 찾아야하는지 자동으로 한국으로 보내지는지에 대한 통역요청이었습니다.
우선 의뢰인에게 기본적으로 비행기표에 대해서 묻고 독일에서 예약시
목적지가 어디였는지 물어보니 이분은 독일 -파리... 그리고 파리-인천으로 예약하신겁니다.
즉 환승이 아닌경우죠.  그래서 안내데스크와 통역중에서 역시 짐을 직접 찾아야하는 경우였죠.
그래서 그 내용을 의뢰인께 전달하고 터미날 이동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
다음 비행기 출발까지 시간이 많다고 안심시켜드리자 의뢰인도 안심하며 감사하다고 하면서
통역을 마쳤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이젠 bbb 서비스가 다양한 연령에게도 알려져서 해외에서도
내국인에게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하는 위치가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