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혁 / 몽골어

2012.09.20

공장에서

#기타#기타

한 공장에서 몽골근로자를 채용 근무중인데 두 가지 통역을 요청해 오셨다

1. 그 동안 치아를 치료해왔는데 이제 마무리 치료를 해야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치료를 그만두고 싶다고 한다.  사장님은 그 동안 치료해 온 치아가 잘 끝나기를 원하는데 치ㅛ비가 부담이 되면 회사에 선 지불해 주고 매월 차감하는 방법으로 지원해 줄 수 있다고 하셔서 몽골분에게 그대로 통역해주니 그러헥 하겠다고 하셨다.

2, 또 다른 하나는 몽골 근로자의 근무태도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함께 일하면서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에 지니치게 반항하듯이 어떤 말을 하면 장갑을 던진다든지 큰 소리를 친다든지, 무단으로 몇일씩 근무를 이탈한다면 서로에게 힘이들고 근무태도가 나쁘면 퇴사조치 할 수 있다고 ,,, 그대로 좋게 통역을해주었고

만족하게 앞으로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타국에서의 근무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여러가지 배려와 관심으로 관리하시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다.

끝까지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보아서 본국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