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기 / 프랑스어

2012.09.28

휴대폰 대리점에서 걸려온 프랑스 여학생의 통역

#기타#기타

추석 마무리 업무를 하고 있던중 사무실로 통역요청이 왔습니다.

목소리가 아주 밝은 전형적인 프랑스 여학생의 목소리 입니다.

이젠 목소리만 들으면 나이까징...ㅎㅎ

한국에 2달간 머무르는데 아주 싼 휴대폰이나 선불폰을 구매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제 직원의 답변은 선불폰은 기존 휴대폰이 있어야하고 새

휴대폰 구매시에는 의무약정기간이 따르기때문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 여학생에게 내용을 알려주자 실망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국 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자 있다고 하길래

그러면 한국친구에게 부탁해 중고 휴대폰을 사서 그폰을 가지고 선불폰으로

사용하라고 하자 아주 밝은 목소리로 그러면 되겠다고 하면서 고맙다고 여러차례하면서 통역을 마쳤습니다..

의뢰자가 기뻐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늘 댓글 달아주시는 BBB 직원분들도 추석 잘보내세요...